한국도로공사는 택시업체인 한진교통에 하이패스 단말기 공급계약을 하고 단말기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진교통은 경기도 용인 수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택시회사로, 택시 등 대중교통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게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한진교통과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계약을 계기로 앞으로 하이패스가 일반차량은 물론이고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에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이패스는 현재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모든 고속도로 영업소에 운영되고 있다. 6월 말 현재 15만3990대의 단말기가 보급돼 수도권 교통량의 13.5%를 처리하는 등 이용률 및 교통량 처리용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무슬림 해킹조직, 한국 정부 사이트 디도스 공격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6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7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8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9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10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