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국립중앙과학관을 통해 중앙부처·지방과학관·대학 등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 데이터베이스(DB)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매년 6개 기관씩, 총 30개 기관의 네트워크와 실물정보 200만건을 DB화한다.
이 사업에는 1차 연도인 올해 8억1350만원을 비롯해 향후 5년간 총 8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산림청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목포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대자연사박물관, 경희대자연사박물관 등 5개 자연사박물관이다.
올해 첫 사업에서 구축된 DB정보 18만건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와 주요 인터넷 포탈에 등록돼 전세계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월간 의약품 판매 사상 첫 3조원 돌파
-
2
복지부 소관 17개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
3
의료질평가, 병원 규모별 분리 실시…2027년 제도화 추진
-
4
“직구 화장품 유해성분 막는다”…화장품법 개정안, 국회 통과
-
5
제약바이오協, 21日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
6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초읽기'...유병률 9.17%
-
7
천문연·NASA 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완료
-
8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제품 출하
-
9
美 바이오시밀러 승인 10년, 비용 절감 48조…올해 5개 중 4개 韓제품
-
10
[과학기술이 미래다]〈155〉꿈의 과학기술축제 대전엑스포93 기공식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