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전문업체 GS네오텍(대표 최성진)은 동영상 전문업체 다모임(대표 이규웅)에 사용자제작콘텐츠(UCC) 플랫폼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GS네오텍은 이번 계약으로 플래시를 포함한 UCC 플랫폼을 1년간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 게임 업체나 포털과는 달리 플래시 기반의 UCC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모임은 웹2.0 시대의 사용자 참여형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플래시 기반 UCC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자 조작이 간편하고 동작이 가벼운 플래시 동영상 서비스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기정 GS네오텍 정보통신 사업 담당 부사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UCC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수익모델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UCC 동영상 사업자에게 인프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CDN 서비스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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