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대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이 기간동안 주요 포털의 순방문자 수(UV)와 페이지뷰(PV)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는 월드컵 섹션 방문자수에서 월드컵 마케팅에 집중한 다음·야후코리아 등 경쟁 포털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3일 NHN과 웹사이트 조사업체 코리안클릭(http://www.koreanclick.com)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후인 6월 첫째 주, 둘째 주, 셋째 주의 포털 월드컵 섹션 주간 순방문자수(UV)를 집계한 결과 네이버가 3주간 평균 1115만명을 기록, 다음(962만명)과 야후코리아(260만명)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월드컵 개막 이전 3주간과 이후 3주간의 월드컵 섹션 이용자 수를 비교한 결과 네이버(http//www.naver.com)는 순방문자수(UV)가 73%, 페이지뷰(PV)는 267% 늘었다. 같은 기간동안 다음(http://www.daum.net)은 UV 69%, PV 294%, 야코리아(http://www.yahoo.co.kr)는 UV 59%, PV 126% 각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결과는 마케팅은 다음과 야후코리아가 주도했지만 그 효과는 네이버가 더 누린 셈이 됐다.
NHN의 박정용 미디어서비스유닛장은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새벽 거리응원을 나선 붉은악마들은 TV 등을 통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생중계로 지켜본 후, 다음 날 인터넷 검색서비스를 통해 선수와 경기관련 각종 정보들을 습득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경기장 밖 응원문화를 즐기는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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