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및 휴대폰결제 전문업체 다날(대표 박성찬)이 창립 9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4일 창립 9주년을 맞은 다날은 국내 무선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과 일본 시장을 직접 공략에 나서는등 해외 사업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미국과 일본에 조만간 지사를 설립하고 박성찬 대표가 직접 중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현지 시장 공략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앞서 다날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과 대만 휴대폰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다날측은 올해 국내 이동통신 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통신사업자의 해외 시장 진출이 솔루션·콘텐츠 등 연관 산업에도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찬 대표가 해외에 상주하는 동안 국내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은 각 사업본부 본부장이 책임지게 된다.
이와 함께 다날은 글로벌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업이미지(CI)를 개편했다. 사업영역 확장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날개’를 상징으로 세가지 색상인 레드(열정), 블루(꿈), 딥블루(새로운 세상)로 구성했다.
박성찬 다날 대표는 창립9주년 기념식에서 “다날은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 성장과 콘텐츠 유료화를 이끈 주역”이라며 “창립 1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국내 시장에서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다날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열심히 뛰자”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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