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 이용한 세계 최초 학습 동영상 서비스가 국내에서 상용화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와 SK텔레콤은 SK텔레콤 ‘준’을 통한 휴대폰 수능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플립’의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3일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본지 4월 6일자 13면 참조
‘플립(PLEEP)’은 ‘이동형 학습백과사전(Portable LEarning EncycloPedia)’을 의미하는 약자로, SK텔레콤 ‘준’에 접속해 7분 분량의 동영상 강좌 1000여개 중 원하는 강좌를 검색, 시청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나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방식 등으로 이동하면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었으나 휴대폰을 통한 스트리밍 방식의 동영상 학습 서비스가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인수한 수능 e러닝 사이트 ‘이투스’ 유명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휴대폰에 최적화한 7분 분량의 1000여개 강좌를 별도로 제작했다. 서비스 해상도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맞먹는 320×240픽셀로 선명하다. 이용 요금은 모바일 데이터 정액제에 가입한 뒤 월 정보 이용료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1∼2개월 내에 KTF 이용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라며 “플립을 시작으로 휴대폰을 활용한 수험생 정보 서비스 등을 하반기에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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