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산업협회, 中企 e러닝 창구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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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러닝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의 e러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교육 장면.

한국이러닝산업협회(회장 김영순 http://www.kelia.org)가 추진하는 ‘e러닝지원센터’ 사업이 시행 4년차를 맞이하면서 중소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e러닝 지원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협회는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이 지난해까지 시범 사업을 통해 풍성한 성과를 도출해내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e러닝 시장 활성화 및 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08년까지 중소기업의 e러닝 도입 지원 및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관련해 올해 협회는 △e러닝 도입 및 활용 지원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 확대 운영 △e러닝 인증을 위한 민간 차원의 시범 인증 사업 △e러닝 콘텐츠 저장소 구축 △인력 양성 사업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제조업 분야 e러닝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e러닝 도입 및 활용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e러닝 ASP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센터가 개발한 e러닝 전용 컨설팅 방법론을 적용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e러닝 기업 등록 사업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해 e러닝 기업 등록을 실시, e러닝 전문기업 124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등록 대상을 확대해 e러닝산업발전법에 의거한 인증 전담 기관에서 시행할 공공인증을 조기에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e러닝 담당자 교육도 온라인으로 전환, 교육 대상 및 기회를 넓혀나가기로 했다.

 e러닝 ASP 신청 및 이러닝 기업·제품 등록은 e러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lr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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