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경감IT포럼(의장 조원철)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재난문자방송(CBS)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4회 포럼 정기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CBS 송출시스템과 CBS 송출센터(CBC)간 연동지원문제를 비롯해 △소방방재청·송출담당자·이통사간 연락체계 확립방안 △CBS 송출시 기술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원철 의장(연세대 교수)는 “CBS의 근간이 되는 재난정보 구축에는 시민, 특히 네티즌의 참여가 필수”라며 “CBS 운영시 이들의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또 소방방재청 등 관계기관은 CBS 사업 시행에 앞서 예산확보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