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로봇 상용화를 앞두고 연내 각 가정과 서울시내 각급학교에서 시행하는 URC(Ubiquitous Robotic Companion) 로봇 시범사업의 로봇 대수가 당초 650대에서 1000대로 늘어났다.
또 사업참여 기업도 시범사업자인 KT와 다사테크·유진로봇·이지로보틱스-아이오테크·한울로보틱스에 이어 모스트아이텍이 추가됐다.
26일 전산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로봇을 공급하는 5개 로봇 회사가 회사별로 각각 200∼250대의 로봇을 공급, 총 1000대로 시범사업 대수를 늘리기로 하고 공급 가격 등을 조율중이다.
공급 대수는 유진로봇·다사테크·모스트아이텍이 각각 250여대씩, 이지로보틱스-아이오테크와 한울로보틱스가 각각 200대, 50여대 공급하는 방안을 최종 협의중이다. 5개 사업자는 각각 홈서비스·보안용·감성형-교육콘텐츠·애완로봇 등의 컨셉트로 서비스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9월께 각 가정에서 실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가 사업자인 모스트아이텍은 보안기능·원격모니터링·교육음악 등의 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하는 홈 서비스로봇을 개발한다.
URC로봇 시범사업은 연간 총 48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정 및 학교에 1000대, 공항이나 우체국 등 5곳에 20대의 로봇을 공급, 지능형 서비스로봇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참여 업체의 한 관계자는 “로봇 제조사들이 대량생산을 위한 금형 비용 투자 등에 소극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상용화를 앞당기기기 위해 시범사업 대수를 늘리는 데 합의한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실제 상품화로 연계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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