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KTF와 `재해복구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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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대표 조영주)가 한국EMC와 공동으로 서울 역삼동 주전산센터에 가상 재해 상황을 연출해 재해복구시스템 대응력을 시험하는 ‘재해복구 실전환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25· 26일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의 재해복구센터를 주센터로 가동하는 실제 전환 훈련에서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EMC· KTF를 비롯한 8개 협력사 전문 인력 120명이 투입됐으며 주전산센터의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용인 재해복구센터로 전환해 △가입자 관리 온라인 시스템 △사이버 고객지원 시스템 △로밍폰 시스템 △시스템간 데이터 연동(EAI) 등 실제 대고객 서비스를 진행했다.

KTF는 지난해 주요 대고객 서비스에 1단계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 2단계 재해 복구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KTF는 종합 재해복구센터의 업무 검증과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전환 훈련을 포함해 연 5회의 정기 재해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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