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타리클럽, "IT인들이 사회봉사 앞장섭시다"

 IT분야 종사자들의 사회봉사를 주목적으로 하는 서울IT로타리클럽이 정식 출범했다.

 서울IT로타리클럽은 23일 공군회관에서 국내 IT 전문가와 로타리클럽 회원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신설 클럽은 디지털 경제와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해온 IT산업계 CEO 및 전문 경영인, 전문가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터득한 지식과 정보를 봉사에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직종 클럽이다.

 창립회원으로는 조민래 SK텔링크 사장, 최준근 한국HP 사장, 현만영 아이마켓코리아 사장,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 이판정 넷피아 사장 등 30여명의 IT업계 대표주자들이 참여한다.

 0이날 총회에선 전자신문사 박성득 사장이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창립경과 보고, 창립회원 소개, 활동계획 등이 진행됐다.

 박성득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라나는 새 세대를 위한 IT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IT인들의 사회봉사 활동을 강화해 사회 양극화 및 정보격차 해소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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