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시티연구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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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시티 관련 국책연구개발사업의 수행과 보급, 법·제도 연구 및 정책개발을 촉진키 위해 연구조합이 신설됐다.

 한국유시티연구조합(이사장 장영규)은 최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은 u시티 인프라 구축의 근간이 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통신 등의 분야 37개 IT기업이 모여 설립됐으며, 지리산업협동조합이 설립 준비작업을 담당했다. 최근 창립총회를 통해 연구회 추진위원장을 맡아온 장영규 코리아퍼스텍 사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집행조직과 실무조직의 틀을 갖췄다.

 조합측은 내달부터 GIS, 정보통신, 건설, u시티 관련 IT업계를 비롯해 학계 및 연구계 회원사를 추가로 확보해 국가 u코리아 정책과 미래도시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현실적이면서 효율적인 u시티 구축방안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장영규 초대 이사장은 “유비쿼터스가 등장한 이래 미래사회의 IT패러다임 변화 방향은 u기술 혁신에 기반을 둔 새로운 IT개념인 퓨전테크놀로지(FT) 환경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관·산·학·연 등의 공동 연구개발에 통해 공간정보 분야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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