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원장 허성관)은 올해부터 환경공학경시대회를 국제행사로 격상해 ‘국제환경 올림피아드’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GIST는 그동안 내국인 학생위주로 행사를 치러왔으나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행사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환경부·대한환경공학회·SK케미컬·삼성엔지니어링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이공계 대학 2학년 이상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GIST는 수상자 전원에게 환경공학과를 무시험으로 입학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참가등록은 오는 26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 홈페이지(http://env1.gist.ac.kr)에서 하면 된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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