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치정보(대표 곽치영 http://www.lbskr.com)가 21일 지상파LBS망을 이용, 단말기의 위치와 상태는 물론 사용자의 건강상태까지 체크하는 개인용 ‘블랙박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지상파LBS망의 특징을 이용, 관제센터와의 주기적인 통신을 통해 서버 내에 단말기의 위치와 상태 정보를 일정기간 축적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버에 축적된 정보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VSMS(Vehicle Signal Monitoring System)에 의해 실시간 분석되며 분석결과를 토대로 보안업체를 통한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제공하다.
한국위치정보는 ‘블랙박스’서비스를 차량용과 개인용으로 나눠 각각 9월과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곽치영 회장은 “개인용 블랙박스는 지금까지 측정 시점에 머물던 정보를 주기적인 데이터로 축적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차량사고시 수리비용 등의 과다청구, 과잉진료 등 보험금 누수로 지적 받아온 자동차보험의 만성적자 해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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