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석호익)이 정보화정책팀과 방송정책팀을 신설하고 미래연구 및 통신방송 융합 연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KISDI는 지난 16일자로 정책 기여도를 제고하고 핵심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8실 체제를 7실 1국 체제로 개편하고 관련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기존 디지털미래연구실은 미래전략연구실로 개편하고 미래사회연구팀과 정보화정책팀을 설치했다. 또 방송정책에 관한 독자적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통신방송연구실을 통신방송정책연구실로 바꾸고 통신정책팀·전파정책팀·방송정책팀을 신설했다. 공정경쟁연구실은 통신시장 경쟁정책, 상호접속 및 보편적 역무 등 관련연구를 위해 공정경쟁정책연구실로 개편하고 경쟁정책팀과 요금·회계팀을 만들었다. 정보통신산업연구실은 IT산업분석팀과 IT정책연구팀을 설치했다.
또 국제협력연구실은 정보통신협력연구실로 개편하고 산하에 APII협력연구센터와 북한정보통신연구센터·IT통상전략센터를 뒀다. 기획조정실과 행정실 등 연구지원 조직은 혁신기능을 강화하고 일부 기능을 재조정했다.
석호익 원장은 “향후 국가비전 및 미래 IT전략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통신방송 융합 추세에 적극 부응하고, 통신경쟁 정책에 관한 전문적 연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KISDI는 이번 개편에 따라 기획조정실장에 서보현 전 국제협력연구실장, 정보통신산업연구실장에 고상원 전 신성장산업연구실장, 정보통신협력연구실장에 김철완 전 정보통신북한연구센터장을 각각 발령했다. 명칭이 바뀐 미래전략연구실장에 강홍렬 전 디지털미래연구실장, 통신방송정책연구실장에는 초성운 통신방송연구실장, 공정경쟁정책연구실장에 김형찬 전 공정경쟁연구실장이 그대로 맡았다. 경영전략연구실장에는 윤석훤 혁신전략연구실장,사무국장 김연호 검사역이 각각 임명됐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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