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이 인수한 코리아닷컴(대표 김영훈 http://www.korea.com)이 IT 전문가 출신의 경영진을 주축으로 포털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코리아닷컴 다국어 사이트를 오픈한 데 이어 신규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국어 사이트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등 인수에 따른 후속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성그룹은 최근 송형준 전 하나로텔레콤 상무와 강석기 전 시나이미디어 부사장을 각각 코리아닷컴의 상임 고문과 부사장으로 임명, 실질적인 경영을 맡겼다. 송형준 고문은 하나로텔레콤에서 지난해 말까지 두루넷 통합·합병 추진실장 등을 지내면서 두루넷 인수 추진 작업을 이끌었던 인물로, 대성그룹이 코리아닷컴 인수 과정에서 전격 영입했다.
또 강석기 부사장은 시스템통합(SI) 및 솔루션 제공기업인 이투플러스솔루션즈와 아이에스티아이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04년부터 대성그룹 계열 IT기업인 시나이미디어에서 그룹의 IT·인터넷 사업을 총괄했으며 현재 대성글로벌네트워크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대성그룹 관계자는“송 고문은 기업 경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강 부사장은 코리아닷컴 운영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다”며 “IT전문가 출신 임원진 구성으로 코리아닷컴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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