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은 2007년 회계연도(06.6∼07.5)를 시작하면서 본사 간 인수합병(M&A)을 통해 확보한 제품군을 자사 제품군에 통합한 토털패키지를 공급하며 자사 핵심 전략인 ‘퓨전’ 전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퓨전은 오라클이 M&A 등을 통해 새롭 확보한 솔루션을 자사 제품군에 통합하는 오라클의 핵심 전략이다.
한국오라클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서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패키지로 공급하는 전사적 통합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제품명 오라클 비즈니스인텔리전스 스위트)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라클이 지난해 인수한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업체인 시벨시스템즈의 비즈니스분석 솔루션을 자사의 BI 미들웨어에 통합한 제품으로,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이나 DBMS 및 퓨전 미들웨어 제품군과 함께 통합 패키지로 공급된다.
로저 스콧 오라클 아태지역 테크놀로지컨설팅 부사장은 “오라클은 시벨시스템즈와 결합으로 보다 강력한 BI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완성했다”며 “오라클이 소프트웨어(SW)업계에서 가장 종합적인 BI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국오라클은 이 제품을 시작으로 이번 회계연도에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스위트와 전사자원관리(ERP) 제품인 피플소프트 엔터프라이즈·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등을 통합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금융·제약·교육 등의 산업 분야에 적용될 오라클 퓨전 분석 애플리케이션도 내놓을 예정이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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