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중핵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간 인수합병(M&A)·분할·전략적 제휴 등을 지원하는 공식 창구가 마련된다.
산업자원부는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를 통해 기업 통합·분할 등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부품소재 기업을 집중 발굴해 업무를 지원하는 ‘부품소재 M&A 데스크’를 공식 출범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M&A 데스크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부품소재 기업과 중견기업 간 합병, 기술 융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부품소재 기업 간 합병 등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제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M&A를 희망하는 전략적 제휴 후보군을 올 하반기까지 30개 이상 발굴하고 성사 가능성이 높은 10개사를 선정, 요구에 맞는 전략적·재무적 투자자와의 매칭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매칭 이후의 기업가치 산정, 교섭 관련 컨설팅은 물론이고 계약 시 절차대행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김종갑 산자부 차관은 “부품은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한 모듈 중심으로 하고, 소재는 원천기술이 확보된 차세대 첨단소재 개발 등 차별화된 R&D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기업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M&A 절차 간소화 등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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