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u홈헬스케어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부산대병원 RIS사업단(단장 전계록)은 부산서구 보건소, 부산대병원, 부산시 가정간호사회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일반 가정내 요양 중인 거동불편자 및 만성질환자 10명을 대상으로 u홈케어서비스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분당 서울대병원과 서울 성북구보건소 등이 원격 건강진단 형식의 u홈케어 시범사업을 진행했지만 실버타운 등 집단 거주지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했고 진단 항목도 1∼2개에 불과했다.
이번 u홈헬스케어 시범사업은 일반 가정내 특정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항목도 혈당, 혈압, 체지방, 맥파, 체중 등 총 5가지로 확대돼 다가올 u홈헬스케어 시대에 가장 근접한 시범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환자 또는 보호자는 가정에 설치한 건강진단측정기를 이용해 5가지 항목을 측정한 후 측정기에 연결된 화상전화기나 PC를 통해 측정 결과를 보내면 이를 보건소에서 받아 주 1회 진단을 내리고, 이어 부산대병원에서 월 1회 정밀 진단 및 상담을 해주는 체계다.
부산대병원 RIS사업단 전계록 단장은 “u홈헬스케어 기기 및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통해 각종 실효성을 검증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u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3개월 동안 시범운영 후 올해 말 진료 대상과 진단항목을 대폭 확대해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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