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지하철 구간에서도 지상파DMB 서비스가 시작돼 휴대이동방송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서비스 첫날 지하철 구간 수신율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었지만 역사 내 일부 지역에서 부분적인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DMB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순용)는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수도권 지하철 구간의 지상파DMB 서비스 개통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위는 수도권 295개 지하철 역사에 중계망을 모두 구축한 데 이어, 향후 신설될 49개 역사에도 추가로 중계망을 갖출 계획이다.
이날 지하철 구간 지상파DMB 서비스는 비교적 양호했지만 역사 구조에 따라 음영지역이 발생했고 역간 간격이 긴 구간에서는 전파 세기가 약해 끊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상파DMB 특위의 김윤섭 사무국장은 “지하철 구간 서비스 개시에 이어 준공검사 때까지 안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호 테스트를 통해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터널이 긴 구간에 대해서는 중간에 증폭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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