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 http://www.lscable.co.kr)은 난연성과 내수성이 우수한 폴리프로필렌(PP) 절연소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선분야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선은 △무연(無鉛 Lead Free) △난연(難燃 Flame Retardance) △비할로겐(Halogen Free) 특성을 가진 친환경 전선으로 LS전선 중앙연구소의 고분자 기술그룹이 3년간 연구비 1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PP절연전선은 납이나 할로겐 등을 포함하지 않고 있어 연소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하며 자동차 내장 및 엔진 주변부에 주로 사용된다.
LS전선은 이 제품이 기존 자동차용 전선과 기기선 시장을 내년에 30%, 2010년에는 80%까지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한편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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