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이우희 )은 국내 스마트카드 칩 구동시스템(COS) 개발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정보처리 표준인 FIPS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FIPS(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 인증은 미 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컴퓨터 보안이나 호환성의 필요에 의해 제정한 정보처리 표준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시장 진출시 전자주민증, 전자여권, 전자운전면허증 등 전자IC카드의 보안 관련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에스원은 개방형 플랫폼을 장착한 자사의 스마트카드(TiEx-32J)가 미국 NIST 암호모듈검증 프로그램의 RSA 알고리듬 부분에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IC카드의 전자서명 생성 및 확인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에스원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미국, 캐나다 등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향후 NIST의 검증프로그램을 수행해 세계적으로 불과 4개 업체만 통과한 FIPS 140-2 레벨3를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보팀 배홍건 과장은 “자체 기술을 확보한 에스원의 스마트카드 사업은 지난 해 농협, 비씨카드 등에 총 750만매의 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금융스마트카드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며 “보안전문회사의 장점을 살려 스마트카드와 RFID, 각종 솔루션을 결합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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