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츠인터내셔널(대표 이경재)은 자사의 노트북용 2.1채널 스피커 ‘BR-2100큐빅’이 미육군과 공군 기지 PX를 운영하고 있는 AAFES에 납품됐다고 31일 밝혔다. 미국방부 소속인 AAFES는 전세계 미군 기지는 물론, 파나마, 소말리아, 아이티 등 임시 주둔지에도 이동 PX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리츠 스피커는 이달 말부터 전세계 미군 주둔지역에 공급되며 예약 판매분 5000여 대는 이미 매진된 상태다.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1만 개 정도의 물량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BR-2100은 골프 공 모양 위성 유닛 2개와 알루미늄 소재를 쓴 원통 모양 우퍼가 한 세트로 소형임에도 사운드가 부드럽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