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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티(대표 윤종찬 http://www.superlok.com)의 분배전반용 조립형 전원분배기가 전력 신기술로 지정됐다.
산업자원부는 비엠티가 신청한 조립형 전원분배기를 제37호 전력 신기술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엠티의 신기술 인증 제품은 분배전반에 사용되는 전원분배기로 모선 및 자선의 부스바가 절연케이스 내에 구성되고 출력단자가 나사홈으로 설계된 것이다. 신기술의 보호기간은 향후 5년간이며 ‘기술’이 아닌 ‘제품’으로 등록됐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이 아이들이 레고블럭을 조립하듯 누구나 손쉽게 구성 할 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 분배전반”이라며 “분배전반 조립 시 복잡한 부스바의 조립공정 자체를 아예 없앤 획기적인 전원 분배장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기술 지정으로 비엠티는 전력기술관리법에 의거 이 제품과 관련한 기술을 사용하는 자에 대해 신기술사용료를 청구할 수 있다. 또 전력시설 공사의 발주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신기술을 전력시설물 공사의 설계에 반영해야 하며 비엠티는 신기술과 관련된 공정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