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 ‘썬’의 오픈베타 테스트가 또다시 무기한 연기됐다.
웹젠은 지난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픈베타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예상 외로 추가 콘테츠 내용이 질적, 양적으로 증가해 부득이하게 오픈베타를 연기할 수 밖에 없다”고 공지했다.
추가될 주요 콘텐츠들은 경쟁헌팅 모드와 필드게임 환경의 밸런스 조정, 아이템 밸런싱에 대한 추가 테스트 등이며 UI 및 폰트 수정 및 개선 작업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퀘스트 및 미션 시스템 안정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에따라 웹젠은 프리오픈베타 기간을 22일까지로 늘려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오픈베타 시점에 대해서는 프리오픈베타 진행상황을 점검한 후 공지한다고 밝혀 오픈베타의 정확한 일정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웹젠 한 관계자는 “게임에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유저들에게 좀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한 사안”이라며 “조만간 오픈베타 일정을 다시 공개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