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는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독자노선을 결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준비가 미흡했다는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9일 통합서버를 오픈했지만 KTH에서 서비스하던 ‘청룡서버’의 경우 서버 불안이나 캐릭터가 삭제 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유저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비록 ‘프리스타일’이 지난해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 스포츠게임 붐을 일으키는 등 고공행진을 한 게임이지만 온라인게임의 경우 서비스가 생명인데 이를 너무 간과한것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업계는 때문에 제이씨가 너무 성급한 결정을 했다고 보고 있다. 제이씨가 조이시티를 통해 ‘프리스타일’뿐 아니라 이미 예전부터 게임을 서비스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어 자체 서비스를 결정했겠지만 ‘프리스타일’의 동시접속자가 8만에 이르는 데다가 서버통합 작업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서비스를 제대로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업체 한 관계자는 “제이씨가 너무 무모하게 욕심을 부린 것 같다”며 “한달의 시간이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것 자체가 잘못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유저들을 위해 운영자 배치 등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서비스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 안된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이와함께 제이씨가 유저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을 단순히 서버통합에 따른 문제로 판단, 적절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유저들이 게임에 등을 돌리는 것은 한순간인데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프리스타일’도 유저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게임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업체 한 관계자는 “제이씨가 너무 빨리 자체 서비스를 결정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서비스를 정상화해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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