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월드컵 한국전 영화관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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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태관 스포츠토토 상무, 박현정 KBS 스포츠기획사업팀장, 유정훈 메가박스 상무가 월드컵 한국전 메가박스 생중계를 위해 제휴행사를 갖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영화 복합개봉관 전문업체 메가박스(대표 담철곤 http://www.megabox.co.kr)가 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한 월드컵 생중계에 적극 나섰다.

 메가박스는 KBS, 스포츠토토와 업무 제휴를 맺고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를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생중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가박스는 한국팀 경기가 열리는 13일, 19일, 24일 메가박스 전국 전 상영관에서 독일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메가박스는 메가박스 전 상영관에 이미 설치된 디지털 영사기(DLP)를 통해 중계할 계획이어서 디지털 화면을 통해 월드컵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정훈 메가박스 상무는 “극장에 찾아오는 고객들과 국민의 염원인 월드컵 우승을 위해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각 극장의 로비에 마련된 스포츠 토토 복권 행사 및 다양한 응원 행사를 마련해 경기 당일에는 월드컵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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