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외환자유화 계획을 당초 일정보다 2년 앞당긴 2009년까지 완료하겠다고 18일 발표했다.
재경부는 중장기적으로 외환수급의 균형을 도모하는 한편, 그동안의 경제여건 변화에 부응해 현행 자유화 계획을 보완·발전시킬 필요성 때문에 일정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이와 관련 △원·달러 통화선물 해외상장 △비거주자의 국내 원화채권 투자에 대한 이자소득 원천징수 세율 인하(25%->14%) △원화 수출입 한도 상향조정(1만달러->100만달러) △자본거래의 절차적 제한 완화 △외환 거래시스템 개선을 통한 외환시장 선진화 도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덕수 부총리는 “최근 해외에서의 원화거래 및 외국인의 원화 금융상품 거래에 대한 수요 증대 추세에 부응해 원화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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