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피스, 방송 ERP 준거사이트 잇따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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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미디어 전사자원관리(ERP) 전문업체 네오피스가 잇따라 준거사이트(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네오피스(대표 김헌재 http://www.neoffice.com)는 17일 평화방송에 이어 DMB업체 이원미디어에 방송미디어 전문 ERP ‘아이엠(im) ERP’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김헌재 사장은 “평화방송에는 외산 솔루션과 경쟁해 제품을 공급, 국산업체의 기술력을 입증받은 사례”라며 “방송미디어 분야에 특화한 ERP를 가진 국내업체로는 네오피스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방송분야 특화 ERP ‘아이엠 ERP’는 그동안 별도 운용되오던 송출·제작 부문의 프로그램 기획·제작·편성·광고 등 방송국의 모든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통합관리한다. 사후 출연자 관리까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실제 네오피스가 처음으로 제품을 공급해 구축완료를 앞두고 있는 평화방송은 TV·라디오·신문 분야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기 시작했다.

 네오피스 측은 “그동안 방송사들이 업무를 별도 운용해오며 통합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방송국은 ERP 도입으로 경영 투명화 및 프로세스 중복을 방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네오피스는 3년 전 방송미디어 특화 ERP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올해 YTN을 비롯해 3∼4개 준거사이트를 추가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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