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자유로운 인생을 사는 형철(엄태웅)은 5년 동안 소식이 없다가 20살 연상녀인 무신(고두심)과 함께 누나 미라(문소리)를 찾아온다. 계획된 인생을 꿈꾸던 미라는 사랑하는 동생 형철 그리고 동생이 사랑하는 여인 무신과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다.
누나와 동생 그리고 동생이 데려온 연상녀의 동거담. 사랑지상주의자 엄마와 현실적인 딸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 모두에게 친절한 여자친구가 못마땅한 남자친구의 에피소드가 얽힌 신선한 가족영화다.
레밍
전근 발령을 받고 프랑스 남부의 낯선 도시로 이사한 알랭(로랑 루카스)과 베네딕트(샬럿 갱스부르) 부부. 이 부부는 상사인 리처드와 그의 부인 앨리스(샬럿 램플링)를 집으로 초대한다.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이던 앨리스는 남편에 대한 증오와 경멸 섞인 언행으로 저녁식사를 완전히 망친다.
2005년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도미니크 몰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이 작품을 거의 3년에 걸쳐 작업했으며 프랑스 여배우 샬럿 갱스부르와 샬럿 램플링이 출연한다.
세일즈 우먼
결혼 생활 12년 동안을 한결같이 자신을 사랑하는 남편 프랑소와와 그를 쏙 빼닮은 2살 난 아들 폴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마리. 그녀는 요즘 뭔가 자꾸 부족하고 허전하다. 어느 날 미국인 무용가 빌의 집을 방문하게 된 마리는 빌의 자유분방함에 빠져 빌의 집을 드나들기 시작한다.
세일즈 우먼은 30대 중반 기혼 여성의 심경 변화를 세밀하게 그리낸 작품으로 원제는 ‘마리의 이중생활’. 제52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주간을 수상했고, 제2회 도빌 국제 영화제와 제17회 아비뇽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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