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이통업체 보다폰이 비방디 유니버설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SFR을 인수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보다폰이 SFR의 최대주주인 프랑스 미디어 통신그룹 비방디유니버설에 SFR의 경영권을 장악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고 있다. 현재 SFR의 지분구성은 비방디유니버설이 56%, 보다폰이 44%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여타 유럽시장을 석권한 보다폰은 프랑스 이통시장의 지배권도 확보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SFR 지분의 추가확보에 집중적인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양사 관계자들은 인수합병과 관련해 확정된 사실이 없다며 논평을 피했다.
SFR은 프랑스 국내 가입자 1400만명, 시장점유율 35%의 2위 이통사업자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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