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대표 우중구 http://www.mpio.co.kr)는 유럽 총판 업체 중 하나인 스위스CPR의 독일 법인을 인수해 엠피오 도이치란드(Mpio Deutschland GmbH)를 설립하고 계열회사로 편입한다고 8일 밝혔다.
자본금 2950만원으로 설립된 엠피오 도이치란드는 독일 지역 판매를 맡게 되며 엠피오의 기존 독일 판매 법인인 엠피오 페로스에 이은 두 번째 독일 지역 계열사다.
엠피오는 유럽 거점을 일원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독일 법인 업무를 네덜란드로 이관하는 작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시장 상황이 호전돼 현지 판매 법인을 통한 시장 공략을 재개했다.
엠피오 측은 “유럽 MP3플레이어 시장 중 전략적 지역인 독일에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 법인을 다시 세웠다”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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