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클리틀스타, 고해상도 위성영상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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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클리틀스타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볼 수 있는 ‘블루버드’ 서비스를 8일 선보였다. 사진은 한 이용자가 블루버드를 통해 우리나라 일부 지역 고해상도 사진을 이용하는 모습.

우리 나라 전역을 인터넷을 통해 고해상도 위성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지도 콘텐츠 전문업체 트윈클리틀스타(대표 서태섭)는 자사가 운영하는 콩나물닷컴(http://www.congnamul.com)을 통해 한반도 전역 고해상도 위성영상 서비스 ‘블루버드’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블루버드는 미국이 운영하는 상업위성 ‘아이코노스’가 찍은 위성영상을 콩나물닷컴을 통해 고해상도로 제공하는 것이다. 영상 수집은 현대기아차 그룹 계열사인 ‘위아(옛 현대기아중공업)’가 담당한다.

 블루버드는 차량과 가로수까지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고해상도 사진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관심있는 장소를 저장하고 타인에게 전송하는 ‘마이핀’ 기능이나 지도의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포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트윈클리틀스타는 지난 1998년 설립돼 콩나물닷컴 사이트를 통해 길찾기, 대중교통, 약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야후·엠파스 등 주요 포털과 제휴를 맺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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