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크로노스`에 비공정 날아오른다

　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는 ‘크로노스’에 신규 존 호버섬과 비공정, 그리고 신규 몬스터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비공정(飛空艇)은 말 그대로 하늘은 나는 배로 신규 등장하는 천공의 섬 호버를 가기 위해 타야 하는 이동수단이며 천공의 호버섬은 이계에서 온 신 마쿠아펠이 자신만의 안식처를 만들 목적으로 우라노스 대륙의 일부를 강력한 마법력으로 띄워 공중에 떠있는 형태로 존재하도록 만든 섬이다.

한편 리자드는 업데이트 전에 비공정에 대한 작명 콘테스트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스케이프 서버의 ‘니안경버스라’ 유저의 응모작인 날다를 높여 부르는 순 우리말 단어인 ‘나르샤(Narsha)’호로 정했다.

크로노스 총괄 김종관 PM은 “개발사와 유저가 하나가 되어 ‘크로노스’를 발전 시켜나 갈수 있는 부분에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번 비공정 작명 콘테스트를 통해 신뢰와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현재 유저들의 기대만큼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