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 http://www.lgcns.com)는 SC제일은행의 종합통신망 재구축 사업(Branch Network Upgrade)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C제일은행의 전국 370여개 본·지점과 전산센터, 카드사업부 등의 노후 네트워크 장비를 교체해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하고, 데이터, 음성, 사내방송 등 토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전에서는 유수의 네트워크통합(NI) 업체들이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전용선과 가상사설망(VPN) 상호 백업을 위한 일반 라우팅 캡슐화(GRE:Generic Routing Encapsulation) 터널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한 LG CNS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SC제일은행은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음성, 방송을 올 아이피(All-IP) 기반의 통합 네트워크로 수용함으로써 기존 개별망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게 된다.
김도현 LG CNS 통신/네트워크사업부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NI시장 업계 1위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권 NI사업을 강화한 결과”라며 “향후 제1 금융권 NI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가치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진정한 금융IT서비스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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