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포스데이타 등 주요 IT서비스 업체의 올 1분기 매출 성장률·영업이익성장률 등 경영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IT서비스 시장 규모가 약 7.2% 성장한 13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인 가운데 주요 IT서비스 업체의 1분기 경영 성과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과 금융 부문 등 시장 활기에 힙입어 순항하고 있다.
삼성SDS(대표 김인)는 올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률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62% 증가한 4600억원과 6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1분기 매출 751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어났으며 특히 영업이익 23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62.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시스템통합(SI)사업부 매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이같은 영업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동부정보기술(대표 조영철)도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매출 332억원, 14.1% 늘어난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 대외 공공 사업의 수주 활기에 힙입어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I&C(대표 이상현)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96% 증가한 451억원을 달성, 지난해 1분기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탈피,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영업이익은 9.33% 증가한 3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IT아웃소싱·e러닝 등 신규 고정 수익원이 확보되면서 이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밖에 LG CNS(대표 신재철)도 올 1분기 3456억원의 매출과 21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225%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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