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 신곡]5월 1주

 금주의 아티스트-세르지오 멘데스

최고의 팝스타들과 함께 돌아 온 브라질 대중음악의 거장 세르지오 멘데스의 화려한 복귀작 ‘타임리스’. 4년 만의 신보로 보사노바와 랩 계의 최고 거장이 만나 2006년 새로운 트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상반기 최고의 팝 앨범이다. 스티비 원더가 우연찮게 합류해 타임리스 프로젝트가 완성 되었는데 이번 앨범에는 브라질 음악 이외에도 팝 스타들의 보석과도 같은 작품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힙합 팬들에게는 기존에 발견할 수 없었던 멜로디 라인의 아름다움을, 소울 팬들에게는 기존의 식상한 리듬대신에 신선함을, 브라질 음악팬들에게는 비트와 랩의 화려함과 강렬함을 전해줄 세르지오 멘데스의 화려한 복귀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금주의 신곡-마이 달링(버즈)

버즈가 지난 4월 24일 3집 앨범 perfect를 발매하며 컴백을 고대하던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전작인 BUZZ effect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성숙미와 농밀해진 기량으로 버즈만의 개성을 간직한 수록곡을 팬들에게 선사하는 앨범으로 버즈 특유의 감성적 발라드와 리듬감 있는 록이 적절히 배합되어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듯 하다. 앨범의 타이틀 곡 ‘마이 달링’은 2집의 겁쟁이를 작곡했던 인기 작곡가 고석영의 작품으로 피아노와 스트링의 절제된 연주로 이별을 예감하는 연인들의 슬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이한 점은 수록곡 ‘마이 러브(and)’와 가사의 내용이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도 내용이 연결되는 연작의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버즈는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하며 여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대규모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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