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김성진 전 여성부 차관(58·사진)을 내정했다. 또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60)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안광복 국가정보원 실장(50)을 각각 발탁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김성진 국무총리 비서실장 내정자는 목포고와 한국외대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언론사 기자, 청와대 비서관, 여성부 차관 등을 역임하고 EBS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언론인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강력한 업무추진력과 조정능력도 겸비하고 있다고 정 대변인이 설명했다.
김만복 국가정보원 제1차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국정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30년 이상 국내 및 해외 정보와 기획조정 분야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정통 정보전문가로 당면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됐다.
안광복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은 신일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2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국정원 지부장과 실장을 거친 정보전문가라는 평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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