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대표 조영환)에는 상큼한 비타민C처럼 웃음과 유머를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는 비타민氏들이 있다. 이들은 일상의 업무 속에서 각자의 소단위 조직에서 자연스럽게,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역할을 한다.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펀’(Fun) 경영의 일환이다. 최근엔 사내 각 그룹에서 선발된 60여명을 대상으로 4일간 ‘비타민氏 양성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유머경영연구소 양내윤 소장을 초빙해 웃음 경영의 성공 사례와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코칭 기술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비타민氏’로 대표되는 ‘활기 불어넣기’와 함께 LG마이크론이 최근 주력하는 것이 리더십 교육이다. 임직원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칭 리더십 과정을 올해 개발하고 지난 2월부터 임원과 그룹장, 파트 리더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매월 1회 전 임원과 그룹장이 모여 리더십을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열띤 토론을 벌이며 교육의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조영환 사장은 “즐겁게 일하며 비범한 성과를 내는 인재가 최고의 자원”이라며 “‘좌 리더십 우 활기’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분야의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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