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체계(RIS)]대구·경북권-구미전자산업진흥원

대구·경북권 전자정보산업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허브로 거듭난다.

 구미전자산업진흥원(원장 박재우)은 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가 올해 말 준공되면 내년부터는 지역 전자정보산업의 핵심 R&BD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의 사업과제는 공공 및 기업부설연구소는 물론, 대구·경북권 대학의 산학협력 연구 및 인력양성기관을 대거 유치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개발지원, 핵심기술 산업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그동안 단순 생산기지에 머물렀던 구미산업단지는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을 통해 R&D와 제품 생산이 조화를 이룬 첨단 혁신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이 운영할 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는 올해 말이면 준공된다. 총 3만 2359평의 부지에 연건평 6592평 규모로 건립중인 이 단지에는 성장관과 진흥관, 창업관 등을 갖추고 디스플레이, 모바일, 부품소재 관련 연구기관들이 잇달아 들어서게 된다.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은 현재 기술단지 준공 때까지 구미테크노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직 기술단지의 연구동에 대한 활용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은 못하고 있지만 이미 상당수 연구기관들과 입주를 위한 협의가 이뤄진 상태이다.

 우선 전문연구기관으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분원 형태의 입주를 위해 진흥원과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4년에 설립돼 구미테크노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구미전자기술연구소도 기술단지가 준공되면 곧 바로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연구소로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등 관련기업 4곳이 입주를 확정했다.

 또 산학협력기관으로 경북대 임베디드SW협동연구센터, 영남대 임베디드누리사업단 및 산학협력단, 포스텍의 나노기술집적센터, 구미1대학 EMC센터 등이 단지 내 입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은 연구기관 유치와 함께 연구전문기업을 창업 육성함으로써 지역 기업과의 기술연계를 추진하고, 오는 6월께 연구소 책임자들로 구성된 포럼을 결성할 계획이다.

 박재우 원장은 “디스플레이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국책연구소, 대학, 기업의 연구기능이 한 곳에 모임으로서 산학협력은 물론, 연구소간 협동연구를 통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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