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법안심사 소위가 무산돼 한국전산원 개칭과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ICA) 승격 문제 등이 줄줄이 하반기로 넘어가게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유영환 차관을 비롯, 강대영 전파방송통신본부장, 김동수 기획홍보관리실장, 김원식 정보화기획실장(오른쪽부터) 등 수뇌진이 총출동한 정통부 역시 하반기 국회를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다. 고위 관료들을 출석시켜 놓고 여야 간 이해다툼으로 회의도 열지 못하는 국회의 이 같은 모습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윤성혁기자@전자신문, sh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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