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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은 지난 한 해동안 실시했던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현장시험의 결과를 총정리한 ‘2005년도 USN 현장시험 결과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전산원은 ‘USN 응용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현장시험’을 통해 USN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특히 u해양(해양 환경 모니터링)을 비롯해 △u건축(콘크리트 양생관리) △u농촌(농산물 생장환경 관리) △u병원(혈액 및 항암제 관리)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다양한 USN 응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왔다.
보고서는 2005년도 USN 현장시험의 구체적인 내용과 범위, 기술적 사업적성, 기대효과 등을 집대성했다. 또 실제 현장(field) 적용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도 기술하고 있다.
특히 전산원은 국내 최초로 USN 기술의 현장 적용결과를 응용표준안(ARP)으로 작성, 현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상정해놓은 상태다. 따라서 향후 ARP가 TTA에서 응용표준으로 확정되면 USN 도입 기관 및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부만 전산원 RFID/USN팀장은 “지난해까지는 USN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과제 중심으로 응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추진해왔지만 올해부터는 그 범위를 유비쿼터스 전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u시티를 포함해 다양한 USN 기반의 u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