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모중인 제8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후보가 석호익, 김동욱, 오성백 씨로 압축됐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이종오)는 19일 KISDI 원장에 재공모한 9인(추후 우편으로 접수된 1인 포함)을 심사한 결과 3배수 최종 후보로 △석호익 전 정보통신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오성백 전 KISDI 부원장 등으로 압축했다고 발표했다.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3인 후보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 내달 9일 8대 원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석호익 전 실장(54)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21회로 관계에 입문, 정통부 우정국 국장, 정보통신지원국장을 거쳐 현재 인하대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동욱 교수(47)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으며 방송위 법률자문특위 위원,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거쳐 서울대 행정대학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성백 전 부원장(56)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에서 박사를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 KISDI 선임연구위원을 거쳐 지난 2003년 4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KISDI 부원장을 역임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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