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단말기 전문업체 퍼스텔(대표 박일근 http//www.perstel.com)이 19일 독자 개발한 휴대형 지상파DMB 단말기(모델명 DMR231·사진)를 선보였다.
‘손TV’라고 이름붙인 이 제품은 3.2인치 TFT LCD를 사용한 초박형·초소형으로,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에 지상파DMB와 디지털오디오방송(DAB)은 물론 MP3플레이어 기능도 내장했다. 일반 건전지 4개로 4시간 이상 연속 수신이 가능하며, 내장 안테나만으로 실내에서 수신이 가능할 정도의 기능을 갖췄다.
직전 방송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는 되감기 기능과 오디오방송의 문자정보 수신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SD 메모리 카드를 장착하면 방송을 녹화할 수 있고 이를 재생할 수 있다.
박일근 사장은 “오는 6월 독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수요가 급증할 휴대형 지상파DMB 시장을 대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야심작”이라며 “지상파DMB 단말기 시장을 선도해온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여 누구나 지상파DMB를 즐길 수 있게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퍼스텔은 이 제품을 5월초 출시 목표로 현재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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