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린팅과 PC사업을 총괄하는 VIP가 대거 한국에 집결한다.
HP는 한국HP 주도로 ‘IT는 현실, IT는 개인화(IT’s real, IT’s personal)’라는 주제로 아태지역 HP 콘퍼런스를 이달 26일과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태지역 행사는 싱가포르·홍콩·태국 등에서 주로 열렸으며 한국HP 주도로 대규모 국제 행사가 국내에서 개최되기는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HP 아태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임원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미디어가 대거 참석한다.
퍼스널시스템그룹(PSG)의 애드리안 코 수석 부사장, 이미지프린팅그룹(IPG)의 마가렛 온 부사장, PSG의 시 친 텍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기조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HP는 이번 행사에서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노트북PC와 프린팅 이미징 솔루션을 지원하는 레이저젯 프린터 등 21가지 신제품을 전 세계에 공개키로 했다.
김대환 한국HP 이사는 “HP 주도의 국제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콘퍼런스에는 최적화된 개인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프린팅 이미지 솔루션과 노트북PC 등 앞으로 수요를 견인할 차세대 제품과 신기술이 대거 선보인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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