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다임,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공격 행보

 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사명을 바꾼 호스팅 전문업체 유비다임(대표 이태균, 옛 호스텍글로벌)이 영화 배급사 및 국내 유명 영화감독을 대거 포섭,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비다임은 자체 제작하는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지현우, 임정은 주연)를 영화 배급 전문업체 시네마서비스를 통해 배급키로 결정하고 오는 8월 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유비다임이 앞서 인수한 영화 제작사 씨앤필름(공동대표 장윤현·정준호)이 제작한 작품으로 150만명의 관객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말에는 ‘주유소습격사건’·‘신라의 달밤’ 등에서 메가폰을 잡은 김상진 감독의 작품 ‘돈 스피크’를 쇼이스트를 통해 배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KT 등 거대 통신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호스팅 전문업체 유비다임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유비다임은 장윤현 감독을 씨앤필름 공동대표로 영입하고 김상진 감독, 영화 ‘하얀 전쟁’으로 유명한 정지영 감독 등을 유비다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등 영화 분야 인물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다.

 유비다임의 한 관계자는 “연예기획사 인수를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하는 다른 사업자들과는 달리 유명 영화 감독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을 바탕으로 올해 영화부문에서만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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