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학장 진장철)은 정보통신부로부터 ‘2006년 공개소프트웨어 시범적용 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1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정보통신부의 공개소프트웨어 시범적용 사업은 리눅스 등 공개소프트웨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을 발굴해 공공기관에 적용하고, 서버 및 PC 등에 대한 공개 소프트웨어 적용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새 시장을 창출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강원도립대학은 이번 공개 소프트웨어 시범 적용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종합정보관의 학사행정시스템을 윈도 기반에서 공개SW기반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정보화 환경은 클라이언트 서브 방식에서 웹 방식의 사용자 기반의 효율적 시스템으로 변경되며 리눅스 전용실습실이 신설된다. 컴퓨터응용과는 리눅스 교과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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