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카다이렉트, 다이렉트 전산 시스템 완료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대표 허정범 http://www.hicardirect.com)이 자동차 보험 직접 판매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완비하고 이달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 보험은 현대해상의 100% 자회사로 지난달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보험업무 허가를 받았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이번 전산시스템 구축 주 사업자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선정하고 솔라리스와 자바 기반 위에 대부분의 기간 시스템을 개발했다. 주 사업자인 한국썬은 유닉스 서버(썬파이어 E20K), 옵테론 서버(갤럭시)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백업 장비 등을 현대하이카다이렉트에 일괄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자동차 보험 솔루션업체 인스웨이브와 함께 기간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도하고 전산 인프라와 콜센터을 구축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시장 진출로 자동차보험을 웹이나 전화로 직접 판매하는 ‘다이렉트’ 보험 시장 구도는 현대하이카다이렉트와 교원, 교보, 다음 등이 경합하는 4파전으로 확대됐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관계자는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이번 전산 시스템으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 선두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썬 금융 사업본부의 백승곤 상무는 “현대하이카다이렉트 프로젝트의 성공은 한국썬이 보험업계 핵심 업무 시스템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바탕으로 금융 관련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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