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가 자신의 인생과 내면을 전자책으로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이 생긴다.
디지털자료실 솔루션 전문개발업체 워드씨피엘(대표 이수철)은 사회 각계 리더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토리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게재할 수 있는 인물정보 포털사이트 ‘후보자.kr(http://후보자.kr)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5.31 지방선거 출마 후보가 자신의 경력과 가족사항, 평소의 주장, 철학 등을 무료로 게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지방선거 외에도 각 교육위원 선거, 지방상공회의소장 등 선거 때도 후보 자료를 등록, 게재해 2007년까지 5만여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를 회원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철 워디씨피엘 대표는 “이번에 문을 여는 사이트는 후보자가 자서전이나 평소에 생각하고 썼던 글, 사진까지 전자책에 담아 있는 모습 그대로 유권자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후보자.kr은 엄격한 선거법으로 홍보하기 어려운 후보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드씨피엘은 후보자.kr을 통한 후보자 자료 게재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았다. 다만 후보는 선거운동기간인 5월18일부터 31일까지만 게재가 가능하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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