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X박스360용 타이틀 ‘킹덤언더파이어 :서클오브둠 온라인’을 개발중인 판타그램(대표 이상윤)·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가 중견 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10일 PC온라인 버전 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이로써 ‘킹덤언더파이어:서클오브둠’은 X박스360용 비디오게임과 PC온라인게임으로 동시 개발되는 세계최초의 타이틀로 기록되게 됐다.
특히 최고의 온라인 1인칭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 개발사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가 개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금까지 비디오게임 기반의 완성도에 PC온라인 개발 부문의 기술력까지 배가될 전망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사장은 “이번 공동개발은 각 회사에게 전혀 새로운 도전이며, 이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개발해온 경험을 두루 갖춘 최고의 개발자를 투입해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킹덤언더파이어:서클오브둠 온라인’은 내년 하반기 공개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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